부산 금정구 남산동 대동할매국수 먹어본 후기

부산 금정구에 있는 대동할매국수를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부산하고 김해 경계에 있는 대동할매국수 맞습니다. 분점이예요~

 

장소는 지도상에 보는 것처럼 부산외국어대학교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상으로는 부산 금정구 금샘로 499이고, 전화번호 051-557-6677이예요~

영업시간은 쉬는 날이 없나 봐요, 매일 09:00 ~ 20:00까지라고 합니다. 

대동할매국수는 공항이나 구포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자주 먹곤 했었지만, 거리상 멀어서 잘 못 먹었습니다. 그나마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해 있어서 김해보다는 가기 편한 것 같네요. 

 

가게의 모습이예요~ 예전에는 여기가 엔제리너스 커피숍이 있었는데, 그곳을 약간 변형해서 가게가 생겼습니다. 

 

주차공간은 이쪽에 3대, 반대쪽에 3대 정도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김해하고 같습니다. 물국수 4,000원에 곱배기는 5,000원 하네요~

참고로 유부초밥 하고 김밥은 먹어봤지만... 별로였어요. 국수만 먹는 걸로~

 

가게 내부는 이 정도로 넓었습니다. 보통 국수가 금방 먹고 사람들이 나가니까 갈 때마다 꽉 차 있는 모습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대동할매국수 본점보다는 한산하답니다. 

 

선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은 뒤, 셀프코너에 있는 깍두기를 퍼왔습니다. 

 

육수도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 돼요~

이렇게 국수 양념장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아~~ 주 진한 멸치 육수를 2번 정도 먹고 있으니 국수가 나왔습니다~

 

나오면 이런 비주얼이예요~~~ 김해에서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단무지, 부추, 김, 중면을 쓰는 것 까지~

그리고 이건 곱배기의 모습이랍니다. 

 

땡초 썰어놓은 것도 같이 줍니다. 

 

땡초도 조금 넣어주고~

 

주전자에 따로 나오는 육수를 넣어줍니다. 

 

한가득 채우고~ 

비벼주는데, 상당히 먹음직스러워요~

 

 

이렇게 한 젓가락 떠서 먹어봅니다. 역시 김해에서 먹는 것과 같습니다. 

중면을 평소에는 좋아하진 않지만, 이 집 국수는 정말 맛있네요~

 

부추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재료는 없는데 계속 먹게 되는 맛입니다. 역시 육수가 진해서 그런가 대동할매국수가 제일 맛있습니다. 

 

호로록~ 금방 먹게 되네요~

 

그리고 깍두기까지... 근데 깍두기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습니다. 

 

요렇게 어렵지 않게 한 그릇 뚝딱하게 된답니다. 

 

대동할매국수가 김해에 위치해 있어서 멀게 느껴진다면, 금정구 남산동에 있는 대동할매국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똑같은 맛, 체인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