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만 판매하는 브랜드인 커클랜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코스트코 제품은 참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커클랜드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보았는데, 집에서 아이와 함께 먹기 딱 좋은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어른들도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면 집 앞에 있는 마트까지 나가기 귀찮을 때, 배스킨라빈스를 사주러 나가기 귀찮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대용량인 만큼 냉장고에 하나 사놓고 그때그때 주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박스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요~ 1.89L 제품이 2개 들어있다고 되어 있네요~ 총 3.78L
양이 어느 정도 인지는 감이 안 오지만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19,490원 했었습니다.
포장 박스를 뜯으면 이런 식으로 2개 들어가 있네요~
그중 한개를 뜯어서 바로 먹어보겠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는 커클랜드 시그니쳐 슈퍼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너무 기네요ㅎㅎ
하나 사이즈만 봐도, 빙그레에서 나오는 투게더 아이스크림보다 큰 걸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설명서를 보면,
내용량 1.89L(1,728g) 총열량 4,580kcal, 축산물가공품의 유형을 보면, 유지방 16%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빙그레 투게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유지방이 10% 였습니다. 투게더보다 우유맛이 더 강한 바닐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나 1,728g짜리 아이스크림 2개 하면 총 3,456g에 19,490원 가격이네요~ 2개 양이 너무 많긴 합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보통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같네요~
접시에 아이와 덜어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덜면서 아이스크림이 퍼 지는 것을 보았는데, 아이스크림이 쫀득쫀득한 것처럼 보이네요~
이렇게 덜어서 한번 먹어봅니다.
아이와 제가 먹을 양만 덜어서 먹었어요~
오~ 맛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이예요 ㅎㅎ
살짝 녹아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뭔가 아이스크림이 쫀득한 느낌입니다. 투게더 먹을 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계속 먹는데도, 역시 아이스크림 자체가 뭔가 쫀득한, 쫀쫀한 느낌이 있어요~ 코를 갖다 대어 보면 바닐라 향도 좀 진합니다.
투게더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맛도 좋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이지만, 찰지고 쫀득한 무언가가 있는 느낌입니다.
○ 총평
- 코스트코 제품은 언제나 그렇듯 가성비 좋다.
- 1.89L 대용량 아이스크림인데, 그것도 2개나 들어있다. 가격은 19,490원
- 누구나 아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이긴 한데, 뭔가 쫀쫀함이 느껴진다.
- 투게더보다 낫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거기서 거기긴 한데, 쫀득함 이외 뭔가 특별함이 있다. 고급진 맛?ㅎㅎ 맛있습니다. ㅎㅎ
- 유일한 단점으로는 2개 세트로 팔아서 용량이 많다는 것! 한 개씩 팔면 더 좋겠어요~
재구매의사 : 있음(한 번씩 생각날 때만)
코스트코 판매 아이스크림 커클랜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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