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해볼 내용은 짜파구리를 먹어본 후기입니다. 그냥 너구리 라면서 짜파게티 조합이 아닌, 요즘 신제품인 앵그리 너구리 라면서 짜파게티를 섞어서 먹어보겠습니다.
요런 식으로 마트에 함께 진열을 해놓았더군요. 맛이 궁금해서 함께 구매를 했었습니다.
앵그리 너구리만 먹었을 때는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3배 사나워진 너구리라고 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왼쪽 너구리, 오른쪽 짜파게티인데, 봉지를 뜯어보면, 앵그리 너구리는 동그란 면에 다시마 건더기, 분말스프가 보이고, 짜파게티는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 올리브유가 들어 있어요~
눈대중으로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먼저 앵그리 너구리의 다시마, 건더기 스프, 짜파게티의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너구리 라면의 분말스프를 다 넣으면 짜기 때문에 80% 정도 넣어줄 생각입니다. 양 조절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접시에 스프를 모두 부어보았어요~
이렇게 팔팔 끓을 때 면을 투하했습니다.
하나는 온전히, 하나는 반을 잘라서 넣었어요~
몇 분 후 팔팔 끓기 시작하면~
라면의 물을 몇 국자 퍼서 버려주었습니다.
냄비 안에서 물이 적당히 있는 상태에서~
짜파게티 스프를 전부 넣어주고~ 한번 전체적으로 비벼 주었습니다.
그런 뒤 앵그리 너구리 분말 스프를 80%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남은걸 보면 이 정도의 스프가 남았어요~
너구리 스프를 넣고 전체적으로 한번 더 비벼준 뒤~
짜파게티의 올리브유를 넣어주고 끝~!
캬~~ 이 정도의 국물이 남았는데, 이 정도가 딱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졸여주면서 비벼주다가 짜파구리 완성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냄비에 옮겨 담으면 끝~!
앵그리 짜파구리 비주얼이에요~
너구리의 미역 건더기가 많이 보입니다. ㅋㅋ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부터 한 입 먹어보았어요~
다시마에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소스 조합이 배어있네요~ 맛있습니다. ㅎㅎ
이제 면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맛있다. 그냥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조합보다 살짝 더 매운맛이 느껴지는데 많이 맵지도 않습니다.
예전에 너구리+사천짜파게티로 한번 먹어본 적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조합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너구리 라면의 맛에 살짝 매운맛이 더해져 있는 상태에서 짜파게티 맛이 오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다시 한입 더 먹어보아요~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잔뜩 뿌려놓았다고나 할까...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고기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죠?
저는 짜파구리를 조리할 때 옆에서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삼겹살을 한점 올려서 같이 먹어봅니다.
역시 이 세상 맛이 아닙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삼겹살과 앵그리 짜파게티의 조합은 그냥 반칙이네요, 멈출 수가 없습니다.
삼겹살과의 조합도 좋지만, 짜파구리 이 자체의 조합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트에서 함께 진열해놓은 이유가 있어요 ㅋㅋ
○ 총평
- 일반 너구리+짜파게티 조합의 짜파구리보다 매운맛이 들어가 있어 더 맛있다.
- 일반 너구리+사천 짜파게티 조합보다 뭔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사실 오래되어서 너구리 사천짜파게티의 조합의 맛을 잊었습니다. )
- 너구리 라면의 맛과, 짜파게티의 맛이 오묘하게 섞여 있는 상태에서 매운맛이 추가되었다. 매운맛 또한 엄청나게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운맛이 추가되어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 추가적으로 고기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 누가 싫어하겠나 싶다.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재구매의사 : 있음
이상 농심 라면 앵그리 너구리 + 짜파게티 조합, 짜파구리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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