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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포장음식 후기

부산3대 통닭이래요~ 희망통닭 먹어봤습니다.

제목 그대로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부산 3대 통닭이라 하니까 3대 통닭인 줄 아는 희망통닭을 포장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옛날 백종원의 3대천왕이라는 곳에도 나와서 더더욱 인기가 있는 곳이예요~

물론 처음 먹어보는 건 아니예요~ 생각날 때... 맛을 까먹을만한 때 한 번씩 먹어보는 거라 이번에는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장소는 요기~

부산 동래구 명륜로98번길 94(낙민동)이고, 

Tel) 051-555-0073 이라고 합니다. 

 

평일 저녁에 찾아갔는데 저 멀리 희망통닭 간판이 보입니다. 1층과 2층까지 통닭집이네요~

 

오후 7시쯤에 방문하였지만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의 메뉴판이예요~ 주방 안쪽에는 닭을 조리하고 계시네요~

후라이드 16,000원, 양념통닭 17,000원, 똥집은 8,000원, 12,000원 하네요~

 

저는 후라이드 반, 양념 반 해서 17,000원 카드결제를 했습니다. 

 

홀 안에는 거의 꽉 차다시피 많은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SBS에서 방영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걸 홍보한다고 벽에 붙여놓았네요~

 

한 30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했던 닭이 나왔습니다. 

이런 희망통닭이 적혀 있는 봉투에 넣어주시네요~

 

집으로 가져와서 아이와 함께 먹어보겠습니다. 

캬~~~ 옛날 시장에서 파는 닭의 포장처럼 아주 엔틱한 포장박스로 반반 포장해주시네요~

내용물은 반반 통닭에 젓가락 2개, 치킨무, 펩시콜라 500ml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접시에 담은 뒤~

 

와~~~ 우~ 비주얼 좋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의 모습입니다. 

 

양념은 이런 식으로 깨 살짝 얹혀 있는 것 이외 특별함은 없네요~

 

후라이드는 뭔가 바삭해 보입니다. 옛날통닭 스타일입니다. 

 

젓가락은 요렇게 둥근형식 젓가락을 주네요~

 

먼저 후라이드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보다 컸던 것 같습니다. 먼저 소금에 찍어서~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오~~~ 촉촉하네요~ 맛있습니다. 뭔가 프랜차이즈하고 다른 느낌은 확실히 느껴지네요. 

그리고 집에서 닭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캔맥주도 한 모금~

 

이번엔 양념통닭을 먹어봅니다. 

 

오~~ 양념이 잘 배어들어 있습니다. 

양념 맛도 뭔가... 프랜차이즈에서 먹어보지 못한 뭔가... 특이한 맛. 

달짝지근한데, 뭔가 엄청 달지는 않은 그런 맛, 하여튼 맛있네요. 

 

다시 후라이드를 소금 찍어서 먹어보아도~

 

역시 바삭합니다. 시장 통닭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양념통닭도~ 계속해서 먹어봅니다. 

 

양념이 잘 배어들어 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은 조금 식을 때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희망통닭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