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족발 맛집, 영심이족발 후기입니다.
이곳은 시장에 위치해 있어서 보통 퇴근하고 오후 6시쯤 가면 그때부터 가득 차 있습니다. 저녁 7시나 8시 넘어서 가면... 족발이 다 떨어져서 먹지 못할 때도 있어요~
장소는 이곳이예요~
도로명 주소, 부산 부산진구 거제대로60번길 47 (양정동)이고,
Tel) 051-852-1027 이랍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영심이족발이라고 간판이 있는데, 인근에 '순심이족발' 이라는 곳도 있으니 잘못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ㅎㅎ
가게 앞은 보통 줄이 서있거나 가게 손님들이 중간에 담배 피러 나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서있어요~
미리 전화 주문을 하고 오후 7시 15분쯤 갔었는데, 매장 내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족발 소자는 15,000원, 중자 20,000원, 대자 25,000원, 특대 30,000원 하는데, 저는 중자 하나를 포장해서 왔어요~
이렇게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주시네요~
카드결제 당연히 됩니다. 중자 20,000원~!
집으로 와서 내용물을 꺼내보았습니다. 다시 검은 봉지 하고 족발, 펩시콜라 캔이 하나 들어있네요~
야채들을 열어보겠습니다.
중자라 그런지 쌈장을 2개 주셨네요~ 와사비간장하고 새우젓, 쌈무, 김치, 마늘 양파 고추, 상추가 있습니다.
새우젓은 양이 얼마 없네요~ 쌈장 작은 거하고 와사비간장입니다.
쌈장 큰 거 하나 더 있고, 쌈무, 김치가 있는데,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족발의 모습이예요~ 족발의 중자인데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자 정도의 양이었어요~
족발 맛있는 곳은 진짜 카라멜 색으로 진~~ 하게 보이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맛있어 보입니다.
마늘, 고추, 양파를 주시는데 많이 주시네요~
상추도 은근히 많았습니다. 깻잎은 없었고, 오직 상추만 들어있었어요, ㅎㅎ
쫄깃쫄깃한 족발의 가장 맛있는 부분부터 먹어보겠습니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오~~ 부드럽습니다. 포장을 해서 1시간 정도 뒤에 먹었는데, 맛있네요.
돼지 잡내 같은 그런 거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상추에 쌈무, 새우젓, 마늘까지 해서 먹어봅니다.
역시 살코기하고 쌈무 하고 잘 어울려서 누구나 아는 그 족발의 맛입니다.
영심이 족발에는 이런 부분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쫄깃쫄깃한 부분~!
콜라겐이 많은 부분이에요~!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데,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요~
그냥도 먹고, 쌈도 싸 먹고 반복합니다.
이렇게 쫄깃한 부분과 살코기가 섞인 부분도~
쌈무 하고 양파하고 함께 먹고~
물론 퍼석퍼석한 살코기 부분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역시 뜯어먹는 족 도 있습니다.
요런 비주얼~!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뜯어먹오 보면, 이것도 아주 부드러워요, 잘 뜯어집니다. 오래 삶은 듯 아주 연해요~
어른 2명 하고 아이 1명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게 되네요~
○ 먹어본 느낌
- 보통 배달 족발집은 소 25,000원 중 30,000원, 대 35,000원 정도 하는데, 영심이족발은 시장에 위치한 족발집이라 그런지 소자 15,000원, 중자 20,000원, 대자 25,000원 합니다. 가격도 착해요~
-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좋습니다. 늦게 가면 다 팔려서 포장도 할 수 없을 정도예요.
- 상추나 마늘, 양파도 많이 주시네요~
- 족발은 쫄깃쫄깃한 부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면서 돼지고기 잡내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 고기도 아주 부드러워요. 오래 삶아서 그런지 뜯어먹는 족 부분도 아주 잘 씹히고 부드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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