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돼지갈비 후라이드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깡통시장 돼지 후라이드'라는 가게인데 '깡돼후' 간판의 가게입니다.
장소는 지도상의 위치인 부산 중구 중구로43번길 46 '깡돼후'입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3:00이고,
가게 전화번호는 따로 없고, 명함에 적힌 010-5550-3837, 3876-6890이었어요~
주차시설과 먹을수 있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모두 포장해서 가야 하는 가게였어요~
이건 뭐지?? 돼지갈비, 후라이드?ㅋㅋ 말그대로 돼지갈비를 후라이드 치킨처럼 튀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양념된 돼지갈비하고 목전지 부위를 후라이드 치킨처럼 튀긴 건데, 튀김옷 또한 바삭하게 크리스피 치킨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유튜브 'ETTV 이티티비', '푸드 킹덤'이라는 채널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부산 깡통시장에 이런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 보는 음식이었고, 맛있을 것 같아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남포동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깡통시장이예요~ 평일 오후 시간대이지만, 사람들이 많네요~
남포동 일대에는 주차단속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인근 서구청이나, 노상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면 됩니다. 노상주차장 요금은 30분 정도 주차했는데, 2,000원이 들었어요~
주소지를 따라 카카오 맵을 켜서 찾아가 보면 어느 순간 나옵니다. 깡돼후 노란색 간판이 보이네요~
가게 정면의 모습이예요~ 평일이라 그런지 줄은 없었는데, 먼저 주문했던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바쁘게 튀겨내고 있네요~
돼지갈비 후라이드 소자 5,000원, 중자 10,000원, 대자 15,000원 이렇게 팔고 있었는데,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네요~ 돼지갈비 후라이드, 등갈비 후라이드, 갈매기살 후라이드, 닭갈비 후라이드, 매콤양념 후라이드, 섞어 후라이드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 집 대표 메뉴인 돼지갈비 후라이드를 중자를 하나 시켜보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대자, 밑에는 중자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엔 시식용으로 돼지갈비 후라이드를 썰어 놓으셨는데, 2조각 먼저 먹어보았어요~
음~~ 이거 뭐야~!~! 갈비맛도 나도 치킨 맛도 나고 바삭바삭하기까지~! 첫 느낌은 되게 좋았습니다. 일단 맛있었어요~!
그리고 주문하고 한 10분 정도 있다가 주문했던 돼지갈비 후라이드가 나왔습니다.
시장이니까 한번 물어보았어요... 카드결제되나요?? 예~ 됩니다. 라고 하셔서 카드결제했습니다.
이렇게 검은 봉지에 포장해 주시더군요.
집에 와서 내용물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돼지갈비 후라이드 하나, 양념장 2개였습니다. 치킨무는 없네요^^;;
하나는 마요네즈 베이스의 양념에 다른 하나는 양념통닭 맛의 양념이었어요~
짜잔~~~ 돼지갈비 후라이드입니다.
튀김옷이 마치 후라이드 치킨, 크리스피치킨 같습니다. 뼈도 없으니까 순살 후라이드치킨 ㅋㅋ
역시 집에서 먹을 땐 캔맥까지 준비합니다.
한번 먹어볼까나??? 크리스피와 같은 튀김옷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께는 돼지고기의 두께처럼 완전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그런 돼지고기 두께였습니다.
아무것도 안 찍고 있는 그대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돼지갈비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에다가 후라이드 치킨처럼 크리스피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돼지갈비맛과 후라이드 치킨 맛이 동시에 느껴지네요~
맥주 한잔 안 할 수가 없는 맛~!
그다음은 양념소스에 찍어먹어 보았습니다.
오호~~~ 마요네즈 소스 비슷한데 더 물컹물컹하고 부드러운 소스네요~ 소스에 찍어먹어 보아도 맛있습니다. 그래도 고기에 베인 돼지갈비양념 맛이 느껴집니다.
이번엔 양념통닭 같은 빨간 소스~
이건 뭐... 양념통닭을 먹는 느낌이네요~ 물론 맛있습니다. 양념소스에 찍어먹으니 느끼함도 없는 것 같네요~
다시 전체 비주얼을 한번 봅니다. 일반적인 튀김 스타일이 아니라 확실히 치킨처럼 크리스피 타입의 튀김이었어요~
계속 계속 들어갑니다.
맥주도 한 캔 더 먹을 정도로 계속 먹게 되네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덜 느끼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총평
- 소 중 대 사이즈별로 5,000원, 10,000원, 15,000원 하는데, 가격 대비 양도 적당하다.
- 양념 돼지갈비에 후라이드처럼 튀겼는데, 갈비맛도 나도 치킨 맛도 난다. 일석이조다.
- 가게 특성상 먹을 수 있는 홀은 없으므로 포장을 해서 가야 되고, 주차시설도 따로 없다.
-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분, 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맛보길 추천합니다.
재구매의사 : 있음
이상 깡통시장 돼지갈비 후라이드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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