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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포장음식 후기

부산진구 당감동 맛집 복돌네통닭에서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 포장해서 먹어본 후기

부산진구 당감시장에 위치한 통닭 맛있는 집에서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포장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이곳은 당감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서 상당히 오래된 가게입니다. 인근에 팔복통닭도 있지만, 이번엔 복돌네통닭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ㅎㅎ

위치는 이곳이예요~

부산 부산진구 당감로16번길 42

Tel) 051-897-6579입니다. 

 

시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옛날 통닭집 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가게 안은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매장 안에서는 많은 테이블이 있지 않은 관계로 먹기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곳의 메뉴판입니다. 많이 있지는 않아요~

켄터키 - 16,000원, 양념통닭 17,000원 한다고 되어 있네요~

똥집은 5,000원

 

저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똥집까지 해서 22,000원에 포장해서 오게 되었어요~

 

이런 스타일의 검은색 깡 봉지에 담아 주십니다. 

 

집으로 도착을 해서~ 봉지에 있는 닭을 한번 펼쳐봅니다. 

스티로폼 용기에 담아주시네요~ 똥집은 종이봉투에 넣어주시고~

 

치킨의 모습입니다. 후라이드는 뭔가 바삭해 보이고, 양념통닭 위에 깨가 올려져 있네요~

똥집을 찍어먹도록 양념도 넣어주시고, 치킨무는 시장 통닭처럼 봉지에 넣어주셨는데, 양이 많았습니다. 

 

근데 똥집은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5,000원 밖에 안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적은 느낌이네요~

 

먼저 똥집 튀김부터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소금에 찍어서~~~

그냥 후라이드 똥집의 맛입니다. 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는 느낌이네요~

 

이번에는 양념소스에 찍어서 한번~

역시 똥집 특유의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맛있어요~

 

치킨무도 한번 먹어주고~

 

이번엔 후라이트 치킨을 한 조각 먹어보겠습니다. 

오~~~ 포장해서 가져오는 관계로 약간 눅눅해질 수도 있는데, 뭔지 모르게 바삭하네요.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크리스피에서 맛볼 수 있는 바삭함과는 조금 다른 맛입니다. 괜찮아요~

 

다음은 양념치킨 하나~

 

양념이 잘 배어있고, 튀김옷과 양념이 촉촉하게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양념소스는 아주 달지 않은, 프랜차이즈 느낌의 양념과는 다른 맛이네요. 시장 통닭 맛이 납니다. ㅎㅎ

 

양념이 맛있네요~ 하나 더 먹어봅니다. ㅎㅎ

 

와우~~ 맛있습니다. 동래 희망통닭보다 여기가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이예요~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후라이드도 바삭하고~ 튀김옷도 그렇게 두껍지도 않습니다. 

 

양념자에 찍어서 먹어도 보고~ 양도 참 많네요~

 

○ 총평

- 당감시장에 위치한 복돌네통닭, 후라이드 16,000원, 양념통닭 17,000원, 반반 17,000원합니다. 

- 똥집은 그저 그런 맛입니다. 5,000원으로 저렴하긴 한데 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 후라이드 치킨은 맛있습니다. 튀김옷도 얇고 뭔지 모르게 바삭한 튀김옷이예요~ 

- 양념통닭은 프랜차이즈에서 먹어볼 수 없는 특유의 시장 통닭만의 양념입니다. 아주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양념입니다. 맛있어요~